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지난 4년간 두 번째 창업 아이디어를 찾는 시도를 하면서, 쉽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 가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라면만 먹는게 아니라 충분한 수익까지 낼 수 있었다.
그 방법은 플라이휠 방법이다.
플라이휠 방법
플라이휠 방법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 내가 좋아하는 주제로 멤버 각자가 사례-경험을 공유하는 사례 공유 유료 스터디
- 별도로 만들지 않고, 모임 녹화 영상을 컷 편집해서 올리는 자동 유튜브 채널
- 유튜브 반응에 따라 스터디 주제를 조정해 가며 계속 진행하는 스터디 기수 제도
요컨데, 유료 스터디를 유튜브 채널과 함께 운영하는 방법이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 방법에는 사실상 탐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들어 있으며, 탐색 과정에서 수익을 만들어 주기까지 한다.
이제 각각의 요소를 더 자세히 살펴 보자.
1. 사례 공유 유료 스터디
내가 좋아 하는 일을 주제로 스터디를 만든다. 참여자 각자가 해 보고 그 경험을 공유하는 포맷으로 진행한다
- 각자 경험 사례를 가져와서 나를 포함한 모두가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
- 스터디이기 때문에 비전문가도 모임장을 할 수 있다.
- 유료로 운영하기 때문에 수익도 내고, 사람들이 돈 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 테스트도 된다.
2. 자동 유튜브 채널
참여 멤버들이 발표하는 사례 중에서 흥미로운 것을 허락을 받은 뒤에 유튜브에 올린다.
- 컷 편집 정도의 간단한 편집으로 유튜브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된다
- 영상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조회수)로 대중이 원하는 것이 이게 맞는지 테스트가 된다
- 영상을 통해서 나와 스터디 모두 더욱 더 알려 진다.
꼭 유튜브 채널이 아니어도 된다. 핵심은 모임에서 사람들의 흥미로운 사례를 사진, 글, 영상으로 남기고 배포하는 콘텐츠 채널을 보유하는 것이다. AI 덕분에 이런 일이 쉬워졌다.
3. 스터디 기수제 운영
한 번의 스터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수제로 계속 스터디를 운영한다.
이때, 이전 기수의 멤버들의 반응, 유튜브 반응을 보고 기수 별로 주제를 조정하며 운영한다.
- 처음에는 스터디 운영에 미숙할 수 밖에 없지만, 계속 하다보면 더 잘하게 된다
-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하는 스터디 주제로 찾아 갈 수 있게 된다.
- 더 많은 멤버들의 사례를 보면서 전문가가 된다. 더 많은 사람에게 전문가로 알려 진다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다
스터디라는 호칭 때문에, 학습에 관련된 주제만 다룰 것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으나, 우리 일상에서 흥미로운 것들을 공유하는 챌린지, 모임 등을 플라이휠 방법에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 내가 좋아하는 모바일 앱의 수익 모델에 대해 공유하는 PM/PO 스터디
- 약국 고객에게 건강 기능 식품을 추가로 팔았던 사례를 공유하는 스터디
- 우리집 강아지, 고양이 훈련시키기 챌린지
- 지난 주에 봤던 가장 웃겼던 영상, 쇼츠를 보여 주는 웃참 배틀 챌린지
- 가족이 가진 지병을 치료하는 시도를 얘기 나누는 모임
- 한 주를 회고하는 글을 쓰고, 마음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성장 챌린지
모든 유튜브 채널의 주제, 교보 문고 사이트에 나와 있는 모든 책의 주제를 다룰 수 있다.
플라이휠 효과 그리고 종착역
플라이휠 방법의 세 가지 요소는 어느 하나라도 잘 되면, 다른 것도 더 잘되기 시작한다.
즉, 플라이휠 효과가 시작된다.
- 사례 공유 스터디가 잘되면, 더 좋은 사례 영상이 나오고, 입소문이 나서 기수제 운영이 더 잘 된다.
- 자동 유튜브 채널의 영상 떡상하면, 스터디가 더 잘 진행될 방향을 찾게 되고, 기수제 참여자가 증가한다.
- 스터디 기수제 운영이 계속 되면, 그간 쌓은 사례들을 볼 수 있어 스터디 참여자가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많은 사례 덕분에 유튜브 영상이 흥행할 확률이 높아 진다
플라이휠 효과가 나기 시작하면, 스터디 참여자가 늘어 나고, 수익이 늘어 난다.
그래서, 플라이휠 방법을 얘기하면 많은 분들이 “아, 유료 스터디를 잘 해서 돈 많이 버는 알바를 하는 것이구나!” 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그건 수단과 목적을 오해한 생각이다.
종착역은 유료 스터디가 아닌,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 그러면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찾게 되는 일을 찾는 것이다.
플라이휠 효과가 나는 스터디 주제는 내가 팔 수 있는 컨설팅 혹은 서비스가 될 수 있다. 혹은 스터디 주제에서 사람들이 필요한 제품이나 웹서비스를 뽑아 낼 수 있다. 사례에서 공유되는 노하우, 팁을 잘 살펴 보자. 그런 것들이 내가 팔 수 있는 서비스 혹은 그런 것들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해 주는 제품 혹은 웹서비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플라이휠 방법은 필요한 사람들을 미리 모아준다.
스터디에 참여했던 사람들, 유튜브 영상을 구독한 사람들이 이미 있다. 이 사람들이 나의 고객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하는 개인 사업 뿐만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스터디에 참여한 사람들과 유튜브 구독자들 중에는 스터디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사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당신은 정말 영입하고 싶은 인재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성공 사례가 존재한다
나는 지난 8개월간 챗지피티 스터디를 운영하면서 플라이휠 방법을 완성하고 검증해 왔다.
유료 스터디 혹은 모임으로 많은 수익을 내는 사례들이 이미 존재한다.
월급쟁이 부자들
현재 65기째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스터디이다.
한 기수에 이제 2만명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연간 240억원의 매출, 영업이익 140억원이라는 온라인 학습 산업에서 눈에 띄게 성공한 스터디이다. 참여 멤버들 중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는 구성원을 다시 강사로 섭외하여 세미나를 계속 만들어 낸다. 이 세미나를 보고 사람들이 더 등록하게 된다.
트레바리 독서 모임
함께 하는 지인 간의 독서 모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1만명의 월간 방문 고객, 연 매출 40억원을 만들어 낸 독서 모임이다. 이전 참가자가 독서 모임을 개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으로 모임의 수를 늘려 가서 규모의 경제를 만들었다.
메모어 회고 클럽
13기 이상 진행된 회고를 하는 모임. 기수별 500명 정도가 20만원을 내고 참여한 만큼 돌려 받는 회고 모임이다. 다른 사람의 깊은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40-50% 재구매율을 보일 정도로 충성도가 높다.
힙한 서비스의 비밀
쥬니어 PM/PO/마케터의 강의로 시작해서, 커뮤니티가 되었다가, 참여한 멤버들이 스터디를 열고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터디 그룹이 되었다. 5~7만원, 그것도 스터디 참여를 잘 하는 사람에게는 다시 50% 이상을 환급해 주는 모델이었음에도, IT업계의 쥬니어들이 몰리면서, 6개월만에 1억 8천만원의 매출을 낸 적이 있다. 지금은 리더의 도덕적인 문제로 커뮤니티는 사라졌다.
지피터스 스터디: 내가 두 번째 창업 아이디어를 찾은 과정
2020년 이제 막 두 번째 사업 아이디어를 찾아 보면서 500 스타트업에서 사내 사업가로 있을 때 쯤, 힙한 서비스의 비밀이라는 커뮤니티를 알게 되었다. 아마 그때부터 내가 스터디 – 라는 포맷을 사용해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사업 아이디어를 탐색해 왔던 것 같다.
2020년에는 노코드 분야를 알게 되어 스터디를 열고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유료 스터디로 생각보다 쉽게 수익을 내는 것을 체감했다. 이때는 해외 VOD 강의를 함께 들으면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스터디, 해외 아티클을 읽어보고 실제 해 보는 스터디 등을 진행했었다. 노코드를 활용하는 가장 주된 고객들은 블로거, 뉴스레터 운영자, 유튜버 등이었고 크리에이터 경제를 알게 되면서 강의로 수익을 내는 방법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기수제 기반의 라이브 강의 (Cohort-based Live Course) 분야를 탐색했다.
Udemy 창업가가 VOD 강의가 가진 맹점 – 구매하고 안 듣는다는 맹점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라이브 강의 플랫폼을 선보였다. 기수제를 통해서 처음에는 초급 강의가 진행되고, 기수제 참가한 사람들이 중급, 고급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봐왔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뿐만 아니라, 강사도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면서 강사들이 평소 지식을 쌓아가기 위해서 각자 특별한 메모법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2년에는 평소 하는 일에서 콘텐츠를 생성하는 지식 관리 노트법 (제텔카스텐)을 탐색했다.
평소에 듣게되는 흥미로운 얘기, 깨닫게 되는 교훈과 우연히 머리속에 떠오르는 영감을 노트하고 관리하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런 지식 관리는 평소에 해야 하는 일이 너무 많았다. 나 대신 이런 노트를 정리해 줄 방법을 찾다가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을 접하였고 운좋게도 챗지피티가 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023년 챗지피티 스터디를 운영하며 지난 경험이 하나로 모여 플라이휠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
1월부터 시작한 챗지피티를 함께 배우는 지피터스 스터디는 6기 현재 15만원 참가비에 220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매 기수마다 멤버들의 흥미로운 사례 덕에 만족도가 높았다 (사례 공유 유료 스터디). 매 기수마다 각자가 발표하는 사례가 www.gpters.org 게시판에 누적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자동 유튜브 채널의 대안). 매 기수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스터디 강의를 개선하고 세부 주제에 대한 모임을 추가 개설하였다 (기수제 운영)
이 과정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
노코드 스터디를 하면서 함께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알게 되었다. 기수제 라이브 강의를 접하게 되면서, 그 스터디를 계속 이어 나가면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텔카스텐을 통해서 이런 스터디의 순간 순간에 배우는 것이 외부에 공유될 수 있는 콘텐츠 (블로그 글 혹은 영상)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4년에 걸쳐 실행한 것들이 플라이휠 방법이라는 것으로 정리될 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분명해 졌다.
우리 모두가 일상 곳곳에서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스토리를 끄집어 내어서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을 찾으며, 그 과정에서 충분한 재무 안정성을 가지는 것을 도울 수 있다.
나는 사람들이 플라이휠 방법을 실행하는 것을 도와주는 웹서비스이자 플랫폼을 만들려고 한다!
AI 사업 오픈 채팅방 (암호: gpter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플라이휠 방법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눠요! |
플라이휠 방법이 동작하는 이유
단언컨데 플라이휠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는 (1) 경험을 해야 하고, (2) 잘하기 위해서 수련을 해야 하고, (3) 그 와중에 더 좋은 방향으로 수정을 해 가야 한다. 그걸 본인 의지로 할 수 있는 1% 사람들이 물론 있다.
하지만, 플라이휠 방법은 나의 의지에만 의존하지 않고, 함께 하는 활동으로 다른 사람이 나를 끌고 가게 한다. 그냥 스터디 한 기수 또 한 기수 해 보면서 사람들과 즐겁게 모임을 하면서 전문성을 얻을 수 있다. 스터디 녹화 영상을 컷 편집해서 업로드 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콘텐츠 생산법이다.
그리고, 실행을 하는 것을 자꾸 미루는 걸 피할 수 있다. 이걸 의지로 해결하려 하지 말자. 사람들과 함께 하는 스터디하면 된다. 어려운 주제가 아니어도 된다. 기수제로 하면서 천천히 기어를 올리면 된다.
무언가를 배울 때 가장 쉬운 방법은 사례를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노코드 툴을 써 보고 결과를 만들려 해 본 다음에, 다른 사람의 결과물과 그걸 만들어 온 과정을 보는 것이다. 사례 공유를 하는 포맷은 내가 실행을 하고, 그 과정의 고민을 안고 다른 사람의 사례를 보게 한다. 이보다 더 쉽게 인지적인 노력을 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은 없다.
플라이휠 방법은 나 스스로의 생각에 갇히는 것을 막아 준다
대부분의 스타트업 대표들, 열정을 쫓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의 생각이 정말 강하다.
그렇게 때문에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금의 선택을 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생각에서 벗어 나기 어렵고, 대중이 원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을 귀담아 듣기 어렵다. 스터디 멤버 모집 결과를 마주하는 것, 스터디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사례를 보는 것, 그리고 유튜브 채널의 반응을 보는 것은 내 생각과 대중의 생각의 간극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플라이휠 방법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다
사례 공유 스터디는 주최하는 사람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 방법이다.
내가 노코드 커뮤니티에서 노코드 스터디를 구성할 때 부터 가장 신경써 왔던 것은, 내 시간을 최소한으로 해서 운영하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두 번째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활동이 더 중요한 것이라 생각했고, 스터디와 별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최소한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포맷을 찾았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2023년 연초까지 이어져서, 덕분에 사례 공유 스터디 – 라는 포맷을 찾게 되었다. 주최자는 운영을 하고, 스터디 내에 공유되는 콘텐츠는 사실상 참여 멤버들이 준비를 해 온다.
결과적으로 나는 일주일에 10-15시간을 들여서 스터디를 운영하였다
주중에 5-8시간 그리고, 주말 하루는 낮시간을 투자했다. 이 시간의 대부분도 사실 스터디 구성이나 진행에 필요한 자료를 모으는 시간이었고, 스터디가 막상 시작되면, 일주일에 필요한 시간은 더 줄어든다.
이처럼 시간 대비 효과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콘텐츠가 자동 생산되며, 수익까지 낼 수 있는 방법이 과연 있을까 싶다.
좋아하는 일을 탐색하면서 재정적으로 안정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한 일로 생각되어왔다.
하지만, 플라이휠 방법은 처음 시작하는 순간부터 수익을 낼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로 5만원 유료 스터디를 열었을 때, 10명의 멤버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음 기수에는 이전 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10만원 유료 스터디를 20명에게 제공할 수 있다. 그 다음 기수에는 사람들이 원하는 주제를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되어, 20만원 스터디를 50명 100명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스터디의 주제가 당장의 수익,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 중에 하나라면?
AI 시대의 우리 아이들의 커리어, 보험 설계사를 위한 영업 방법, 나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헤드헌팅 방법 등의 주제라면? 이런 스터디는 수십만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비록, 플라이휠 방법이 유료 스터디의 수익을 최대화 하는 것이 목표는 아니지만, 이런 주제를 찾게 되면 개인으로써는 정말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수익을 내면서 할 수 있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탐색할 여유가 생긴다.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아도 되고, 와이프에게 눈치보지 않아도 된다. 시간과 돈에 쫓기게 될 때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플라이휠 방법은 이런 스트레스를 피하며 탐색 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 해 준다.
플라이휠 방법은 중산층 크리에이터 문제를 해결한다
플라이휠 방법은 중산층 크리에이터를 만들어 줄 수 있다.
2020년을 기점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영어권에서 붐을 이루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꿈을 이룰 수 있을 정도로 개개인이 조직의 도움 없이도 서비스, 콘텐츠,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걸 사람들에게 판매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는 달랐다.
유튜버 대부분은 월 평균 100만원도 되지 않는 수익을 내고 있고, 블로거로 수익을 내는 것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불가능 했다. 정말 잘 된 몇 몇 사례가 있을 뿐, 일반인이 크리에이터로 살아 간다는 것은 재정적인 부분을 많이 포기하고, 정말 잘 되는 스타 크리에이터를 동경하며 희망을 가져야 할 뿐이었다.
즉,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중산층이 적은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플라이휠 방법은 이런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이 적은 수의 구독자들 가지고도 재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그와 동시에 크리에이터들이 더 좋은 방향으로 자신의 일을 찾아 가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해 갈 수 있다. 당장의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탐색해 갈 수 있다.
AI 사업 오픈 채팅방 (암호: gpter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플라이휠 방법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눠요! |